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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여행기

춘천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카페 초원 '수제한우버거' 가격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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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카페 초원 '수제한우버거' 가격 및 후기

 

 

 

해피초원목장에 온다면 뺄 수 없는 코스.

춘천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좋은 뷰를 보며 먹을 수 있는 수제한우버거! 카페 초원을 방문했다!

 

목장에서 나가는 길쪽으로 쭉 따라 내려가다보면 큰길 바로 앞쪽으로 하얀색 버거앤커피라고 적혀있는 건물이 나온다.

그곳이 바로 카페초원!!

 

 

 

 

인스타에 풍경이 좋기로 유명해서 야외자리에 앉아서 먹어야지 생각하고 방문했는데

추위때문에 바로 실패

곧장 야외 테이블을 지나쳐 실내로 들어갔다.

 

 

 

 

실내는 원목으로 된 인테리어로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말 인형도 너무 귀엽다..)

 

실내의 한 가운데에는 메뉴판과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물과 물잔, 그리고 티슈가 놓여있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는 않았고 테이블이 약 8개정도 있었다.

식사시간을 한참 넘긴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춘천호가 창밖으로 보이는 창가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카페초원의 메뉴.

가장 유명한 메뉴가 바로 수제한우버거, 이미 오기 전에 비쥬얼에 반한 메뉴라 지체없이 한우버거와

스프라이트 그리고 감귤에이드까지 주문했다.

 

다른 종류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미 거하게 닭갈비를 3시간전에 먹은 상태라 더 이상 먹을 수 없었다.

휴 왜 위장은 2개가 아닌가. 가끔 여행을 갈때는 비상용 위장이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

오바한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진심이다.. 진심..

 

 

 

 

주문한 청귤에이드와 스프라이트가 나왔다.

청귤에이드는 뭐 그냥 쏘쏘했다. 레몬에이드를 시킬껄 그랬나.

역시 음료는 스프라이트가 최고다.

 

 

 

 

곧이어 메인메뉴 '수제한우버거'(12,900원)가 나왔다.

비주얼 일단 합격!!

 

버거하나에 감자튀김도 엄청 조금 나와서 가성비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였으나

입에 넣자마자 아주세상 녹아....

 

빵은 따로 양념이 되어있다거나 구운 빵은 아니었는데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아주 실했다.

야채도 빠방하게 들어있고 베이컨, 양파, 치즈, 계란, 한우패티가 들어가 있었는데

한우패티가 생각보다 아주 두툼해서 엄청나게 담백하고 씹는맛이 최고였다!

맛있는건 두번 먹어야함!

 

 

 

 

두툼한 패티 최공

사진으로 보니 패티 두개가 들어있던건가..? 아무튼 씹는맛이 아주 좋았던 수제버거

많이 두꺼워서 칼질해서 먹는게 조금 어렵긴 했지만 한입에 안에 들어있는 재료 모두 먹으세요. 최고 맛있음!

(그중에서도 계란 들어있던게 신의한수)

 

 

 

 

 

식사를 마치고 춘천역쪽에 있는 예쁜 카페를 가기 위해 버스 시간을 알아보았는데

*배차간격이 굉장히 커서 꼭 검색해보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검색을 해보니 10분뒤 도착하는 버스가 있어서 너무 촉박할 듯하여 다음차를 검색해봤는데

1시간 30분 후에 온다고..

.. 응?

 

세상 빠르게 뛰어나왔다.

 

 

* 카페초원 영업시간은 토요일+일요일+공휴일만 오픈한다.

시간은 아침 10시부터 동절기 18시까지/ 하절기 19시까지이니 방문할때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찍을때는 몰랐는데 지금보니 무척 귀곡산장처럼 나왔네...

날 좋을때 보면 아주 예쁜 카페일텐데.. 하필 날씨도.. 귀곡산장아닙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초원입니다.

오해마세요

 

이제 커피배 채우러 출발!

(뚠뚠)

 

 

 

 

 

2018.11.17

춘천여행: 카페초원'수제한우버거'

with 보하씨

ⓒ라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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