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구별 여행기/IN VIETNAM

베트남 다낭 5박6일 여행:: 다사다난했던 다낭까지 여정과 다낭 마사지 추천! 그린 파파야 후기

반응형

 

2018.08.27-09.02

베트남 다낭 5박6일 여행:: 다사다난했던 다낭까지 여정과 다낭 마사지 추천! 그린 파파야 후기

 

 

 

 

 

 

 

 

 

손꼽아 기다리던 휴가!

준비를 하나도 안하고 있다가 급하게 캐리어를 친구에게 빌려서 부랴부랴 전날 짐을 싸기 시작했다.

친구가 하필이면 콘서트를 갔다가 늦게 돌아오는 날이어서 밤 11시 반 넘어서 캐리어를 받을 수 있었다는.... ㅋㅋㅋ

 

캐리어 무게만 8키로인 어마무시한 캐리어 ^ ^....

이때까지만 해도 이 캐리어가 나를 그렇게 괴롭힐지는 몰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쨔잔

연차가 4개밖에 없어서 월요일 일 끝나고 밤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예약을 했다!

그래서 월요일날 이 어마무시한 캐리어를 들고 회사를 출근해야했다 ㅎ....

 

아주 어리석었지..

 

 

 

 

따라-

무거워서 엄청 낑낑대다가 결국 ^ ^.....

 

1인 한줄짜리 에스컬레이터에 캐리어를 올리다가 크기를 제대로 확인못하고 발톱을 캐리어로 찍어버렸다.

피가 너무 많이나서 무서워서 병원을 가봤는데

발톱이 들려서 뽑을까 말까 의사쌤이 고민하심..... 여행가야한다고 안된다고 하니 부목을 대주시며

여행가서 관리 잘하라구 하셨다 ㅎ......

 

여행 가는날 진짜 웬말이야 ㅠ_ㅠ..... 휴...

 

 

 

 

일 끝나자마자 인천공항으로 달려가서 셀프체크인하고

수하물을 맡기는데 캐리어에 뭐 담지도 않았는데 14키로 나옴..ㅎ .... 실화냐고 ㅠ...

 

저 무게로 발톱을 찍었으니 ㅠ... 피 철철날만 함... 휴

 

 

 

 

 

수하물 부치고 가려는데 갑자기 여권을 확인하던 직원분이 서독도장 찍은걸 보면서 기념도장 찍은건

여권 훼손으로 들어간다며 갑자기 서약서를 쓰라고 ㅠ....

 

진짜 ㅋㅋ 이날 너무너무 이상했다.

별별 일이 다 있었음 ㅠ_ㅠ.. 한번도 이런걸로 걸려본적 없는데

사실 저 도장 찍고 여기 저기 얼마나 많이 다녔는데 .. 진짜 웬말이람.

 

 

 

 

 

 

결국 입국시 문제가 되도 제주항공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는 서약서를 쓴 후에야 티켓을 받을 수 있었다..

 

 

 

 

 

보안검색대를 지나

지금 다낭 여행사에서 일하면서 살고 있는 옛 회사 동기의 부탁으로

구매한 면세품들도 찾고 너무너무 무겁고 배가 고파서 힘이 없었기 때문에 밥을 먹으러 식당을 찾아헤메였다..

 

진짜 이날 왜이렇게 힘들었지 ㅠ.. 후..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 힘들었던 날..

 

 

 

 

한참을 걸어서 푸드코트에서 육개장을 주문!

해서 먹다가 첫입 먹고 입천장 다까짐......ㅎ......

 

진짜 이날 뭐 있었다.. 분명 뭔가가 있었어.....

 

 

 

 

지친 미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도 지연되고.. ^ ^....

피곤해죽겠는데.... 후 거의 30분 가량이 지연되서 저러고 앉아만 있었움...

탑승하고 바로 딥슬립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천공항에서 다낭까지는 약 4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데 제주항공은 그 비행 시간동안 말 안하면 물도 안줬다..휴..)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꾸역꾸역 공항 밖을 나갔는데

존귀탱 미누미누가 귀엽게 플랜카드 들고 서있었다 헤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기분 풀림 헤헤

 

 

 

 

 

 

베트남에서는 그랩이라는 어플로 이동을 많이 하는데

공항에서도 그랩을 이용해서 호텔까지 가려고 하였으나 그랩이 잡히질 않아서 결국은 그냥 마일린택시를 탑승했다.

 

*다낭공항에서 다낭시내호텔까지 택시비는 10만동(톨게이트비 포함)

 

 

 

 

 

호텔을 가니 재요니가 나를 위해 준비해준 과일바구니가 딱!

미스 황 땡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 1시 30분에 공항에 도착한터라 아주아주 피곤했지만

고프로 개봉기 꼭 찍어야 한다며 결국 언박싱까지 하고 이날은 바로 잠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지의 한국인...

 

 

 

 

 

다음날 아침!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첫번째 스케줄인 마사지를 받으러 출발했다!

 

 

 

 

다낭 현지에서 살고 있는 해요니가 500번 추천해준 다낭 마사지샵 그린파파야!

 

10시 30분에 예약을 해서 조식 먹고 바로 출발했는데 외관부터 내스타일..

핑크핑크한게 예뿌..

 

 

 

 

 

쨔잔 내부도 깔끔했다.

 

 

 

 

예약을 시간으로만 해놔서 일단 나는 마사지+네일까지 받을 예정이었기 때문에

90분 스톤코스로 선택을 했고

 

미누미누는 120분짜리 스톤 마사지로 진행을 하기로 했다.

 

 

 

딱 둘만의 공간!

조용하고 쾌적해서 마사지 받는 내내 너무 좋았다.

 

스톤마사지라 따뜻하고 기분 좋아서 한숨 푹 자고 일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0분 코스 먼저 끝내고 옷 갈아입은 후에 나오니

나를 위해 이미 네일 준비 완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쿡에서는 이렇게 받아본 적 없는데.. ㅋㅋㅋ

 

아무래도 다낭 물가가 저렴하다 보니 부담없이 아트를 골라서 네일이랑 페디 둘다 진행했다 헤헤

지금 이벤트해서 35달러 넘으면 30%까지 할인도 들어간다고!!

 

받는내내 뭔가 관리 받는 느낌이라 몹시 좋았당.. 헤헤..

 

 

 

 

 

 

네일 다 받고 사진 찍어주시더니

요롷게 인스타에 올라와있넹 ㅎㅎ...

 

발은 내 사진은 아닌데 저거 보고 한거라서 지금 내 발은 저 모양이고

저 손 사진은 내 손..! 헤헤

 

 

만약 다낭 스파 잘하는곳 찾는다고 하시면 그린파파야 추천합니당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