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베트남 다낭여행 ⑫-2 호이안 올드타운(구시가지), 호이안 야경 그리고 호이안 올드타운 야시장♪

 

 

 

2017.04.28 - 05.02

4박5일 베트남 다낭여행 ⑫-2 호이안 올드타운(구시가지), 호이안 야경 그리고 호이안 올드타운 야시장♪

with 나의 그이 

 

 

 

배를 타고 내려 조금 걸으니 금방 어둑어둑 밤이 되었다.

호이안의 밤은 낮보다 더 예뻣다.

미누미누가 쓰고 다니는 그 모자가 너무 귀여워서 진짜 꼭 사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여행을 오기 전부터 호이안에 오면 꼭 파인애플 모자를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제 그 모자집을 찾으러 가자며 미누미누를 재촉..!

파인애플 모자 찾으러 다니기로..!!!!

 

 

 

 

 

 

 

 

 

 

호이안의 밤은 색색등이 너무나도 반짝반짝 너무 예쁘다 정말

다시봐도 예쁨.

다낭 자유여행을 온다면 절대 빼놓지 말고 들려야할 곳 1순위.

미누미누가 베트남 친구들이랑 호이안으로 여행을 왔을때 나한테 사진을 보내주면서 그렇게 나랑 같이 오고 싶은 곳이라면서

말을 했던 곳이라 나도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진짜 와보니 너무너무 예뻣던 곳 ㅠ_ㅠ

사진보다 훨씬 더 예쁘고 훨씬더 더운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피집인데 메뉴판 앞에 세워놓은것도 너무 귀엽다 ㅠ_ㅠ

메뉴판이 논을 썻어.. 내스타일.. 진짜 후

 

 

 

 

 

 

배가 불러서 깃발이랑 사진도 찍고 주변 괜히 더 돌다가

 

 

 

 

 

 

결국 처음에 봤던 커피집을 들어가기로..!

 

 

 

 

 

 

메뉴판에 코코넛 커피가 여기에도 있길래 같이 주문했는데

맛이 없었다 ㅠ_ㅠ....

코코넛 커피는 콩카페에서만 먹는걸로..!

 

 

 

 

 

 

자리 잡고 기대서 커피 마시면서 여유도 즐기고

뭔가 너무 여유로웠다.

 

 

 

 

 

 

 

분위기 좋았던 호이안 로스터리..!

 

 

 

 

 

 

 

저 베트남 전통모자 논이랑 폼폼이가 같이 달린 풍경을 사고싶어서

살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미누미누가 다른데 가도 많다고 더 고민해보라 그래서 안샀는데

결국 문닫아서 못샀다 ㅠ_ㅠ 흐엥

 

 

 

 

 

 

그리고 베트남이 가죽제품이 유명하다길래

미누가 하나 장만해 가라고 해서 들어가서 신발 구경 시작..!

 

 

 

 

 

미누가 사준다고 해서 냉큼 하나 골랐다 ㅋㅋ

결국 커플신발로 구매..! 지금도 잘 신고 있음..!

 

고마오 미누

 

 

 

 

 

 

그리고 호이안에서 찍은 베스트샷..!!!!

이건 여담인데 나중에 베트남으로 미누 부모님이 놀러오셨을때 미누 어머님이

호이안 오셔서 미정이처럼 사진 예쁘게 찍어달라고 하셨다고.. 헤헤

 

 

 

 

 

 

 

 

그리고 여기는 호이안 야시장..!

진짜 길에 온갖 구경거리가 쫙 서있다. 우리나라 명동느낌?? 인데

잡화를 조금 더 많이 파는 느낌.

드림캐쳐스 사고 싶었는데 너무 비싸게 불러서 포기 ㅠ_ㅠ

 

 

 

 

 

 

 

 

 

 

 

이것저것 윈도우쇼핑만 하고 호이안 야시장은 안녕

 

 

 

 

 

 

 

이제 호텔로 돌아가려고 호이안 거리를 걷고 있는데

눈에 보인 더블린게이트..!!!!

괜히 아일랜드 생각나서 신기해서 찍었다 헤헤

호이안에도 더블린 간판이 있네 ㅋㅋ

 

 

 

 

 

 

 

그리고 호텔로 들어가려고 픽업 오는 시간 맞춰 호텔 픽업차량이 오는 곳으로

구글 지도를 보며 진짜 힘들게 걸어왔다 ㅠ_ㅠ

근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픽업차량 올때까지 맥주 한잔 하자하고 펍을 들어왔는데 세상에

혹시나해서 그 펍 아저씨한테 지도 보여주면서 여기 맞냐고 물어보니까

여기 아니라고.... 후.....

결국 다시 아까 거기까지 걸어갔는데

거기 차가 서있어서 겨우겨우 탓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차도 못탈 뻔 ㅜㅜ

 

 

 

 

 

 

 

 

근데 차 타자마자 힘든거 잊혀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차 대박 좋았다 진짜 냉장고 안인줄

안에 엄청 시원하게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고 의자도 완전 편하구

뭔가 아이언맨 차 같았음ㅋㅋㅋㅋ

진짜 하루종일 걸어다녀서 진짜 힘들어서 그런지 숙소 가자마자 뻗었다..

이날은 또 머리까지 아파서 씻지도 못하고 쓰러져 버렸는데 미누가 이것저것 다 챙겨줘서 너무 고마웠다 진짜루 ㅠㅠ

약도 챙겨주고 숙소도 다 정리해주고 이마 계속 만져주고..

너무너무 고마웠던 날.

고마오 미누

P.S. 그리고 못적었는데 .. ㅋㅋ

파인애플 모자는 이날 못샀다.. 미누가 어디서 샀는지 잊음.. 또르르

계속 파인애플 모자 찾으러 다니다가 진짜 지쳐서 호텔 가자! 할 때쯤 미누가 샀던 가게를 찾았는데

이미 문 닫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은 못샀지만, 결국 다음날 다시 찾아가서 사긴했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