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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IN VIETNAM

4박5일 베트남 다낭여행 ⑪ 다낭 근교 호이안에서 요리배우기, 호이안 쿠킹클래스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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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8 - 05.02
나홀로 떠나 둘로 만난 4박5일 베트남 다낭여행 ⑪ 호이안에서 요리배우기, 호이안 쿠킹클래스 체험기♪
with 나의 그이 
 

다낭에서의 네번째 날이 밝았다!!
이날은 다낭을 벗어나 베트남으로 여행 가면 꼭 가봐야 한다는 호이안..!!
오늘은 호이안으로 이동하기로 한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짐을 다 챙겨 호이안으로 가는 택시를 탓다.
미리 예약해 두었던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미누미누가 미리 알아봐 둔 쿠킹 클래스를 가기 위해 준비했다.

예전에 유투브에서 영국남자가 호이안에서 쿠킹클래스하는 영상을 봤는데
그게 굉장히 예쁘고 재미있어 보였다고..!


처음에 나는 요리를 배우러 간다고 하길래 응????ㅋㅋㅋㅋㅋㅋ 했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헤헤

 

 

 

 

 

 


쿠킹 클래스를 가기 위해 콜택시 신청을 해놓고
(사실 호텔 프론트에서 부탁했다. 픽업 신청 좀 해달라구 헤헤)

룸에서 아침에 한인마트에서 사온 김치라면이랑 김치를 먹는데 숙소 에어컨이 너무 약해서 진짜
아침에 입었던 옷 다시 갈아 입었다 ㅠ_ㅠ 하

다낭 진짜 너무 덥다.. 아니 호이안.. 아니 베트남...... ㅜ_ㅜ

 

 

 

 
그렇게 택시를 타고 10분정도 달렸을까 도착한 이곳..!
호이안 쿠킹 클래스 ♥

 

 

 

굉장히 작은 텃밭이 초록초록한 예쁜곳이었다.

 

 

(응..? 미누 눈감았넴.. 미안..)


눈에 보이는 레스토랑을 들어가서 앉아서 직원이 올때까지 기다리며 셀카찍기.
셀카를 한참 찍고 있는데도 사람이 오지 않아서 직원을 불렀는데 이 레스토랑의 쿠킹 클래스는 이미 끝났다고..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예약했는데요!!!! 하고 설명을 하니
우리가 적어간 종이를 보고 여기가 아니라 다른 곳이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하하..

직접 우리가 예약한 쿠킹클래스에 전화를 해서 친절하게 길까지 알려주심..
감사합니다..

우리가 헤매면서 여기가 맞나 걷고 있을때 주인 아저씨가 나와서 우릴 반겨주셨다 ㅋㅋ

 

 

 

 

 

진짜 날씨가 너무 쨍쨍해서 토할것 같은 더위여서 너무 힘들었는데
가자마자 주인아저씨가 시원한 민트가 들어간 음료를 주셨다.

저 들어가 있는게 치아씨드였나..
뭔가 너무 징그러워서 많이 못먹음 헤헤 (촌년..)

 

 

 

 

 

 

 

음료를 마시면서 한숨 돌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실내는 이렇게 생겼다.

우리가 예약했던 시간이 3시였는데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어서 사람이 한명도 없던게 참 좋았다!
오후가 늦어지다 보니까 바람도 솔솔 불어서 시원하고 괜찮았다.

농사도 지어야 하는거라 12시 타임 예약은 조금 힘들것 같음..
근데 난 3시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타는줄 알았다..(파스스..)

조금 쉬고 나니 아저씨가 우리한테 입으라고 농사지을 옷이랑 논을 각각 가져다 주셨는데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진 베트남 3년 산 농사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을 입고 이런 작은 텃밭들을 지나 아저씨를 쫄쫄 따라가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아주머니가 계셨는데

먼저 아주머니가 시범을 보이면 우리가 따라하는 식의 농사 체험이었다 ㅋㅋ

 

 

 

 

열심히 땅을 고르는 중인 미누미누
처음에는 제대로 못해서 계속 다시 해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과정은 모닝글로리를 심기전에 거름이 될 썪은 풀을 넣어주는 작업..!
아주머니가 시범을 보이시고..

 

 

 

 

 

일하는 미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화감이 없다..
거름을 땅 밑에 넣고 흙을 덮어 주는중

 

 

 

 

물 깃기..
이거 정말 무거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누미누가 나보고 엄청 잘한다고 칭찬함 ㅋㅋㅋㅋㅋ
칭찬받아서..

 

 

 

 

 

사진까지 남김 허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자꾸 여기보세요 해서 ㅋㅋㅋㅋㅋㅋ
이거 찍을 때 바람 불어서 논 날아가고 아저씨가 잡으러 뛰어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리도 아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또 추억 ㅋㅋ
재미있당

 

 

 

 

우리가 심은 모닝글로리..!
헤헤

 

 

 

 

논쓰고 기념사진 하나 찍음 헤헤

 

 

 

 

농사짓기 체험이 끝나고 다시 텃밭들을 지나 레스토랑으로
진짜 요리체험을 하러 돌아왔는데

 

 

 

 


풀이 들어있는 뜨거운 물이 담긴 통이랑 의자가 마당에 준비되어 있었다.

 

 

 

 

앉아서 발을 담그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ㅋㅋ 쿠킹 클래스 요리하러 왔는데 ㅋㅋㅋㅋㅋ 농사짓고 족욕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이 상황이 너무 웃겼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넣으라니까 넣고 족욕하는중..

그랬더니 갑자기 아주머니가 오시더니 발마사지를 해주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새로운 경험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킹클래스에서 받는 발마사지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세상 시원했다..

 

 

핵시원..

 

 

 

 

호이안 쿠킹 클래스 받으러 와서 발마사지까지 마치고 ㅋㅋ

아주 깨운한 상태!!

 

발마사지까지 받고 진짜 요리 배우려고 기다리는중..!

앞치마랑 모자를 주셔서 옷을 입고 오니 ㅋㅋ

 

 

 

 

옷을 입고 오니 요리를 알려줄 아저씨가 벌써 요리사옷 입고 준비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기대

 

 

 

 

오늘 배우는 요리는 반쎄오엿는데
처음에 다낭에 왔을때 너무 맛있게 먹은 음식이라서 잘 배워서 집가서 해먹어야지!!
하고 열의를 가지고 배움 ㅋㅋㅋㅋㅋ

 

 

 

 

사실 반죽이랑 이런거 다 어떻게 하는지 알려주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고 뭐 새우 넣고 여기 반죽있으니까 한국자 넣으세요!
뭐 이런정도의 쿠킹클래스..!

그냥 반쎄오 만들어보는 체험같이 진행이 되었다.
그렇게 처음 시험을 보인 요리사분의 반쎄오..!

 

 

 

 

이번엔 우리가 요리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저씨가 사진 열정이 대단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다시 보니 또 귀엽네 헤헤

 

 

 

 

반쎄오 만든거 막 뒤집으라 그랬는데 나는 겁나서 실패
미누미누는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잔
우리가 만든 반쎄오 ♥

 

 

 

 

뭔가 굉장히 의미있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ㅋㅋ
다낭여행을 조금 길게 간다면 한번쯤을 들려보는거 추천..!!

진짜 재미있었다.
우리가 만든 반쎄오만 먹고 끝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요리도 추가적으로 계속 줘서 식사도 할 수 있었는데

 

 

 

 

 

 

 

그게 엄청 맛있었다..

특히 저 빨간 생선요리..!
모닝글로리도 맛있었다.. 진짜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저 많은걸 둘이 다 먹었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무튼 호이안 쿠킹클래스 최고!!
진짜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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