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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여행기

강릉 여행 가볼만한 곳, 강릉 예쁜 해변 추천 :: 순긋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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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 22)

강릉 여행 가볼만한 곳, 강릉 예쁜 해변 추천 :: 순긋해변

feat. 핫미유

 

 

폭염의 날씨를 뚫고 걷기 시작한지 15분쯤? 되었을 때 바다가 보이기 시작했다!

도로변이라 차가 많이 다녀서 옆쪽으로 나있는 소나무 길로 걸었는데

소나무가 너무너무 멋지게 나있어서 걸으면서 계속 경탄함! 멋있어!!!

 

 

 

 

요기 소나무길을 더위 속에서도 거의 춤추듯이 걸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몹시 힘들었으나 엄청엄청 힐링되는 기분 ㅠ_ㅠ

진짜 솔향도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오랜만의 여행이라 그랬는지 몹시 설리설리했다.

 

 

 

 

쨔잔

 

이때는 그냥 무작정 걸어가면 바다가 나올것 같아 걸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여기가 순긋해변 이라고.

 

강릉하면 흔히들 정동진이나 경포대정도만 생각하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뜻밖에 무계획 여행이 만나게 해준 예쁜 해변, 순긋해변

해수욕장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들도 많지 않아 놀기 아주 좋았다.

 

우리는 원래 물에 들어갈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수영복이랑 여분 옷들을 따로 챙겨오지 않았는데 몹시 후회했다 ㅠ_ㅠ

너무 날씨가 더워서 당장이라도 튜브타고 놀고 싶었다 후

 

 

 

 

 

일단 강릉바다도 왔으니

발도장도 찍고!!

 

 

 

 

 

베이스캠프도 맨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돗자리는 좀이따 안반데기 올라가서 누워서 별을 보기 위해 가지고 온거였는데

순긋해변에서 아주 유용하게 썼다 헤헤

 

 

 

 

 

해변 온 기념으로 삼각대 놓고

사진도 찍고!!

 

(날씨 최고! 하늘 최고! 강릉 최고!)

 

 

 

사진 몇 번 찍고 바로 넉다운..ㅎ...

옵시 더움.. 가만히 있어야함..

 

그와중에 사진 찍는다고 치즈하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바다에 발한번 담궈보고

순긋해변 안뇽.

 

 

 

 

 

 

덥고 땀이 삐질삐질나고 물에는 발만 담궜지만

너무너무 너무나도 힐링됐던 시간.

 

친구들이랑 요즘 모두 직장생활에 지쳐서 매일매일 대화가 힘들다였는데

여기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누워서 바람소리, 바다소리를 누워서 듣고 있는 그 시간이 참 좋았다.

항상 매일 바빳던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곳

 

 

사람도 별로 없고 조용하고 물은 깨끗하고. 강릉으로 놀러온다면 꼭꼭 추천하고 싶은 순긋해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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