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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IN TAIWAN

대만 야경 명소 추천! 샹산 전망대 그리고 타이페이101타워! (feat. 시먼딩에서 샹산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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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8 - 9.12

대만 야경 명소 추천! 샹산 전망대 그리고 타이페이101타워! (feat. 시먼딩에서 샹산 가기!)

 

 

 

곱창 국수까지 먹고 숙소 들려서 체크인 후 씻고 다시 태어남.. 아주 행복..

네일샵에서 푹 잤으니 가뿐한 마음으로 이제 제대로 대만을 둘러 보자며 고고!

애초에 전혀 계획 따위를 가지고 가질 않았기 때문에 어딜갈까 생각을 하다가 해가 진 상태라 야경이 예쁘다만 샹산을 가자며 숙소를 나섰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시먼딩

시먼딩에서 샹산을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탑승했다.

샹산 전망대 가는법은 샹산역 2번 출구로 나와 표지판을 따라 가면 된다.

 

 

타이페이101 역과 가까워 보통 샹산을 갈떄 샹산과 타이베이101타워를 함께 보는걸 추천!

나는 샹산을 먼저 보고 타이베이101타워를 보기로.

 

왜냐하면 샹산이 샹소리가 올라가다가 샹-소리가 나서 샹산이다.. 라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에 하핫...

(그리고 그게 진짜였지....)

 

 

 

 

 

 

샹산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샹산 하이킹 트레일 이라는 표지판을 따라가면 되는데

한참을 가다보면 이렇게 Nola가게가 보인다.

놀라가 샹산 가는길 마지막 상점이므로 뭐 마시고 싶으면 꼭 마시기.

 

사진상으로 오른쪽으로 가면 편의점이 있으니 편의점에서라도 물을 꼭 사가기..

올라가는 길 진짜 아주 힘듦..(내가 똥 체력이라서 그랬나..?)

 

나는 뭐가 그렇게 힘들겠냐 싶어서 그냥 올라갔는데 그냥 올라갔다가 아주 큰코 다침 ㅎ.. 헤헤..

 

꼭.. 꼭.. 꼭 물 가지고 가쟈!

땀닦을 휴지도 필수..

 

 

이제 NOLA를 기준으로 왼쪽 길로 가면

 

 

 

 

 

가는 길 내내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서 샹산 표시만 보고 올라가면 된다.

마지막 편의점을 지나 쭉쭉 계속 올라간다. 도대체 왜 안나오지 할때까지.. 계속.. 올라가면 된다..

 

 

 

 

 

 

도대체 이길리 맞는거냐며 의심이 들때쯤 되면 보이는 샹산 입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도 전인데 벌써 힘들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지침

 

가기 전부터 살짝 불안한게 있었던게

샹산이 괜히 샹산이 아니라며.. 올라가면서 샹소리가 나와서 샹산이라던 악명높은곳.

 

야경은 끝내주지만 그만큼 힘들다던 그곳..

 

 

연인과 여행지에서 깨지고 싶으면 데려가라는 그곳 샹산..

친구랑 절교하고 싶으면 같이 올라가라는 그곳 샹산..

 

 

올라가기 전부터 언니랑 걱정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악명높은 그곳에 제가 올라가 봅니다.

 

 

 

 

 

 

 

계단으로만 쭉 되어있어서 올라가는게 어렵지는 않으나

계단이 왜케.. 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단이 너무 잘잘해서 올라가기 힘들었움... 휴

 

올라가다보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정표 보이길래 거의 다 왔나 싶었으나

거의 뭐 이제 부터 시작! 같은 느낌 ^ ^....

 

고작 이만큼 왔다니... (부들)

내 체감상으론 이미 정상이었움..

 

 

진짜 경사도 장난 아닌 계단에 미친듯이 둘이 헉헉거리면서 올라옴.. 올라가면서 말 한마디도 안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왜 샹산인지 느낄 수 있는 순간..

 

-

-

 

 

 

​도착한 정상.....!!!!

인줄 알았으나 페이크. 정상까지 올라가기전 야경 감상할 수 있는 곳 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서 보는 야경도 너무 멋졌다!!!!!




내가 먼저 올라가서 언니 얼른 올라오라고 부르며 언니를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누가 언니 얼굴에 물 뿌린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땀이..

언니..?

 

 

 

 

그 와중에 현지인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


비록 뒤에 야경은 일도 안나왔지만여..

설명 안하면 아무도 대만인지 모르겠지만.. 헤헤

 

 

 

 

 

 

그래도 진짜 야경명소답게 진짜 한눈에 대만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이 너무너무 멋졌던 샹산.

이 위로 사실 더 올라갈 수 있었지만 너무 어둡기도 하고 너무 지쳐서 요기까지만 올라가는걸로!

올라가는 내내 계단을 올랐더니만 내려올때는 진짜 다리가 후들후들..

 

 

 

 

 

 

진심 샹산 한번에 너무너무너어어어무 지쳐서 아까 지나쳤던 애증의 편의점을 들렸다.

나는 밀크티를 언니는 커피우유 원샷..

 

사진에 오른쪽에 있는게 내가 먹은 밀크티인데 처음에는 뭔가 이상하다며 골못골랐다 싶었는데

언젠가 이맛에 빠져듦.....

 

맛있숴....

 

 

 

 

편의점에서 기력을 회복하고 샹산역에서 타이페이101타워까지 구글맵으로 쳐보니

얼마 안되서 ​걸어 가기로 하고, 슬슬 걸어가니 금방 타이페이101타워 앞에 도착

예쁜 우체통도 찍고.

타이페이 101타워 앞 길은 반짝이가 깔려있어서 눈이 부셨다

 

 

 

 

 

그리고 대만 오면 꼭 찍어야 한다는 약간..

랜드마크같은 느낌의 러브 조각상!!

사실은 낮에 키키레스토랑 왔을때 올 생각이었는데 시먼에서 잠들은 관계로 못봤.. ㅋㅋㅋ

요기가 그렇게 핫한 곳이라며?

낮에 오면 그렇게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사진찍을 정도라는데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사진 찍기가 아주 좋았다..!

 

 

 

 

 

샹산에서 한 고생은 힘들었지만 꼭 한번 밤 마실 와보길 추천!

너무너무 예뻣던 곳..

치안도 좋아서 별 걱정없이 아주 늦게까지 잘다녔다. 헤헤

 

 

첫째날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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