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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IN TAIWAN

3박 4일 대만자유여행_이지셩/치아더 누가크래커&펑리수 금액 및 위치(feat.치아더 편하게 구매하는 꿀팁&대만 지하철 이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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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 10.27
8박 9일 징글징글하게 길었던! 하지만 세상 즐거웠던 대만여행
WITH 할무니 엄마 이모 그리고 한입만귀신따거

 

 

 

 

택시투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돈 세다가 알게된 200달러의 분실..

가족 공용돈이었기 때문에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내가 사비로 20만원어치 누가크래커를 사기로 했당.. 또르르

하루종일 택시투어하느라 고생한 으르신들은 호텔에서 쉬라고 하고

내가 혼자 지하철을 타고 누가 크래커를 사러 난징산민역으로 출발했다.

 

대만사람들이 다른 누가크래커나 펑리수는 잘 사지 않는데 치아더는

대만 사람들끼리도 선물용으로 많이 산다고 로버트가 말해줌!


 펑리수와 누가크래커로 유명한 치아더는 난징산민역에 위치해있다.


동전처럼 생긴 1회용 지하철 티켓

 

난징산민역을 가기 위해 1회용 티켓을 끊었다.

전에 왔을때는 이지카드로 충전해서 다녀서 처음 1회용권을 끊어봤는데 동전모양 티켓이 신기했다.

 

 

 

1회용 지하철 티켓 끊는 방법은 아래 클릭! ▼

더보기

 

지하철역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무인 발권기가 있는데

얼마나 많은 한국인이 대만을 오면 무인발권기에도 한국말이 있다..

한국어를 누르면 안내도 한국어로 나오니 그대로 진행하면 된다.

 

교통카드 충전과 1회용권이 나오는데 나는 이지카드를 따로 구매하지 않았다.

1회용을 누르면 얼마짜리 티켓이 필요한지를 묻는데

 

 

이렇게 발권기 위쪽에 있는 노선표를 보면 현재 위치에서 가고자하는 역에

얼마가 필요한지가 적혀있다.

 

시먼딩에서 난징산민역까지는 25대달이라 25대달을 선택하고 1장을 누른 후 돈을 넣으면 위쪽에서 본것처럼

동전모양 티켓이 나온다.

 

 

지하철을 들어갈때는 저 노란색 카드모양에 태그를 하면되고

 

 

나올때는 저 동전 넣는 칸에 티켓을 넣으면 된다!

처음에 나올때 당황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만에서 지하철 타는게 최고 쉬움...!

 

 

난징산민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정면으로 이렇게 맥도날드가 보인다.

 

그 맥도날도 방향으로 그냥 쭉 계속 직진하면 된다.

중간에 작은 횡단보도도 한번 건너야 한다.

 

 

그냥 계속 쭉쭉 걷다가보면 지나칠 수 없을만큼 사람이 많은 빨간 간판의 가게가 나오는게

그것이 바로 그 유명한 치아더!

아침에 가면 줄이 굉장히 길어서 계산대까지 가는데만 40분 가량이 걸린다고 한다..

엄청 줄이 길다고 해서 쫄아서 갔는데 무슨일! 사람 별로 없다리!

 

치아더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6시 30분정도였는데 

내가 갔을때는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훨씬 더 많았다.

 

 

치아더 매장은 그렇게 크진 않았다.

빵을 올려놓은 매대가 한 4개정도 있었고 매대마다 직원이 한명씩 있었는데

사람들이 박스채로 계속 가져가니까 직원들이 계속 그 빈자리를 채우느라 바빠보였다..

장사 대박 잘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아더 펑리수는 세트로도 살 수 있고 낱개로도 살 수 있게 개별포장이 되어있다.


펑리수 금액

낱개로는 1개에 30대달

세트로는 6개에  210대달

12개에 420대달(이건 정확하진 않아요..)

20개에 600대달


 

치아더 누가크래커도 크랜베리, 초코맛 등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나는 오리지널로 구매!


치아더 누가크래커 금액은

1박스 18개입에 240대달

낱개 포장은 24개입에 360대달


 

구매할 물건들을 들고 계산대에 줄을 서서 계산을 하면 구입은 끝인데

솔직히 대만와서 선물용으로 이것저것 들면 한두박스 살것이 아니다 보니 몹시 힘듦..

 

요기서 치아더 빨리 살 수 있는 팁을 드리자면

계산대에는 항상 줄이 기니까 물건을 보고 얼만큼 구매할 것인지를 갯수만 생각하고 계산대에 줄을 서자!

그리고 계산대가서 어떤거 달라고 하면 그 계산대에서 다 챙겨줌!

 

계산대는 총 5개이고 현금 계산하는 카운터가 3개 카드만 받는곳이 2개다.

줄 서기 전에 잘 확인하고 서야한다. 제대로 안보고 서면.. 줄 다시 서야하니 주의.. 

 

 

치아더에서 한아름 사서 지하철을 타러 다시 걸어가고 있는데

잉 이게 무슨.. 누가크래커로 역시나 유명한 이지셩이 바로 옆에 있다 ^^....

방앗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또 바로 들어감..

 

 

이지셩에서는 크랜베리맛으로 구입했다!

금액은 개별포장 14개입짜리 225대달정도 했던걸로 기억..(기억이 제대로 안난다..)

 

 

무튼 약 20만원어치의 누가 크래커와 펑리수를 구입하여 ^^..

힘겹게 지하철 타고 숙소로 돌아옴... 여러분 누가크래커랑 펑리수랑 진심 겁나 무거우니

사고 돌아가실때는 그냥 택시타세오.........

 

지하철 타고 가다가 죽을뻔했어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미크래커, 지우펀 55번지, 치아더, 이지셩 누가크래커를 모두 먹어봤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치아더가 제일 맛있었다!

 

치아더 누가크래커는 크래커가 좀 더 기름지고 짭쪼름했고 안에 누가도 다른 누가크래커에 비해 많이 들어있어서

다른 누가크래커랑 똑같이 들어도 훨씬 묵직했다. 그만큼 가격도 묵직.....ㅎ....

 

지우펀 55번지 누가크래커는 여기 4가지 누가크래커중에 제일 달았다!!!!!

하지만 가성비가 좋다. 개별 포장이 되어있고 가격도 7박스에 1000대달로 저렴한편!!

 

이지셩 누가크래커는 크래커가 굉장히 담백하다.

어르신들이 좋아했움! 크랜베리가 되게 상큼하게 씹혀서 맛있었다! 치아더랑은 다른 매력!

 

미미크래커는 뭐 워낙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크래커인데

문을 너무 일찍 닫아서 이번 여행에서는 일정 소화를 하며 살 수가 없었다 ㅠ.. 

13시에 문을 닫는 워라벨 확실한 가게.. 동먼역에 가면 살 수 있다..

 

 

 

우리는 원래 목적이 누가크래커였고 펑리수는 별로 살 생각이 없었는데

원래 치아더가 펑리수 맛집으로 유명해서 간김에 펑리수 6개입짜리 하나 사와서 으르신들 맛을 보여드렸다!

나는 사실 펑리수를 별로 맛있다고 느껴본적이 없어서 나도 살 생각이 없었으나

 

치아더 펑리수.. 진짜 맛있었다!

그래서 다시 난징산민역까지 갈 힘이 없어 우리 호텔에 있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호텔에 구비되어있는 주문표!

18시 전까지만 주문하면 그날 밤 20:00~2:00 사이에 물건이 도착한다!

아주 좋은 서비스.. 심지어 금액도 저렴함! 12개입에 390대달!

 

선불로 돈내고 주문을 해놓으니 다음날 호텔 로비에 딱하고 배달되어있더라 헤헤

 

 

무튼 샤핑 오방지게 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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