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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IN VIETNAM

호치민 여행 중 꼭 가야할 곳! 너무나도 예쁜 호치민 중앙우체국과 노트르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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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 09.02)

호치민 여행 중 꼭 가야할 곳! 너무나도 예쁜 호치민 중앙우체국과 노트르담 성당!

 

 

 

 

시간이 없어서 콩카페에서 얼른 코코넛 커피를 들고 나왔다.

예쁜 날씨를 만끽하기 위하여!

 

다음으로 갈 곳은 콩카페에서 멀지 않은 호치민 우체국. 콩카페에서 나와 곧장 조금만 걸어가면 금방 보인다.

 

 

 

 

 

역시나 이 또한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지은 건축물로 외관이 상당히 유럽스럽다.

뭔가 베트남이지만 작은 유럽에 와 있는 기분이었다.

 

외관부터 너무 예쁜지라 잔뜩 기대를 하고 들어갔는데

 

 

 

 

 

왠걸.

입구에 철로 만든 문부터 유럽 기차역 분위기의 웅장한 내부까지.

뭐 하나 예쁘지 않은곳이 없었다.

 

사실 호치민은 시티 투어를 따로 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나들이 나온김에

지나가는 길이니까 보자 하고 들린거였는데 안보고 왔으면 큰일날뻔. 그정도로 너무너무 아름다웠던 호치민 중앙 우체국.

 

 

 

 

중앙 우체국은 여전히 우편과 소포를 부칠 수 있다고 한다.

국제전화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핸드폰이 있으므로 잘 이용할것 같지는 않을듯.

 

가운데에는 크게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었고

 

 

 

 

 

우체국 들어 오자마자 양옆으로는 예전에 실제로 이용했다는 전화 부스가 있었다.

부스 위쪽으로 각 나라의 시계가 달려있었는데 너무 고풍스럽고 멋졌다.

예전에 이용하던것을 관광객들을 위해 현재는 그냥 개방을 해 놓았다.

 

그래서 나도 한번 들어가 봤다.

헤헤

 

 

 

 

 

내부는..

뭐 아무것도 없었다.

그저 정말 기념으로 사진만 찍으라고 남겨둔 곳!

 

예전에는 이런데에서 들어와서 전화를 하고 했다는게 뭔가 신기했다.

예전에는 전화기도 있었겠지?

 

 

 

 

 

전화 부스가 너무 예뻐서 이것저것 사진을 찍는데

미누가 코노에 들어가 있는거 같다고 해서 삔또상해서 나옴 하핫.

 

 

 

본격적으로 안쪽도 둘러보기 위해 들어왔는데

각종 기념품들과 아오자이를 입은 판매원들도 있었고

 

 

 

 

 

확실히 우체국이라 그런지 기념우표와 엽서들을 많이 팔더라.

나는 여행을 가면 친구들에게 그 나라의 그 지역의 우표가 붙은 편지를 써주는걸 좋아하는데

뭔가 나만의 기념? 이랄까.

 

여기서도 쓰려고 엽서를 찾았으나 다음 마사지를 받으러 가야했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편지를 쓸 수 없었다.

몹시 아쉽. 예쁜 엽서가 참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주 아쉽다.

 

 

 

 

삥 둘러져 있는 기념품들을 뒤로 하고

우체국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편지를 쓰거나 소포 부칠때 주소를 쓰거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있었다.

우표도 바로 구매해서 바로 편지도 부칠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편지를 쓰고 오는것도 아주 의미 있는 일이 될 것 같다.

비록 나는 못하였지만..

 

 

 

 

꿀팁하나!

우체국 안에서도 환전할 수 있당! ㅋㅋ

 

 

 

 

너무 예뻣던 중앙 우체국을 보고 나오니 바로 정면에

사이공 노트르담 성당이 있다.

 

호치민에서 봐야할 관광지가 쪼르르 모여있는 느낌의 위치.

프랑스 파리에서 봤던 노트르담 성당과는 다른 분위기의 성당. 훨씬 더 작은 미니어처 느낌이었달까.

그냥 베트남에서 이런 유럽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것 자체가 신기했다.

 

 

 

 

 

그래서 나도 사진찍고 왔지롱.

우체국이랑 노트르담 성당 앞에서 너무 여유부리다가 마사지 예약시간 늦어서 아주 헐레벌떡 택시타고 와버렸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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