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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여행기/IN VIETNAM

혼자서 오토바이타고 다녀온 무이네 사막 레드샌듄 선셋투어! 무이네 오토바이 투어/ 대여방법 및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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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09.02)

혼자서 오토바이타고 다녀온 무이네 사막 레드샌듄 선셋투어! 무이네 오토바이 투어/ 대여방법 및 금액

 

 

 

 

 

 

무이네에는 사막 투어가 두가지가 있다.

선셋 투어와 선라이즈 투어! 일몰을 보니냐 일출을 보느냐 그 차이가 있고 투어 자체는 가는 코스가 다 똑같아서

두가지를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선셋은 많이 봤지만 선라이즈는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선라이즈투어를 하기로 결정하고

호텔에 말을 해서 다음날 예약을 미리했다.

 

그래서 신밧드에서 케밥을 먹고 선셋은 혼자서 알아서 투어신청없이 다녀오기로..!

 

 

 

 

 

케밥 맛집 신밧드 정보는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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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오토바이 빌릴때 사진 안찍어서 반납할때 사진으로 대체..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두컴컴하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밧드를 기준으로 길을 건너서 오른쪽 길로 쪼끔만 내려가면 요기 오토바이를 대여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EASY RIDER TOUR'

 

오토바이를 대여할 때는 여권 필수다! 같이 탑승하는 사람의 여권까지 필요하니 오토바이를 빌릴 예정이라면 여권을 꼭 챙겨가자!

오토바이 대여 금액은 두시간에 50,000동!

한화로 2,500원정도!

 

 

 

 

 

 

오토바이를 들려 카메라를 챙기고 헬멧 쓰고 출발!

 

 

 

 

 

 

선셋 보러 가는길인데 벌써 해가 지는중..

앙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 길에 오토바이 기름이 없어서 중간 주유를 하고 갔다.

주유소라고 우리나라처럼 크게 표시가 되어있는게 아니라 길가에 이렇게 슈퍼 앞쪽에 주유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

저 펌프로 기름을 나오게 해서 금액을 맞추고

 

 

 

 

 

 

기름을 이렇게 넣어줌.. 신기.. ㅋㅋㅋㅋㅋㅋㅋ

주유는 25,000동!을 했다.

한화로 1,200원정도!

 

 

 

 

 

 

구글맵으로 레드샌듄을 치고 길따라 한참을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레드샌듄.

가까워 보였으나 생각보다 거리가 꽤 된다.

 

한 2-30분은 내리 달려야 도착할 수 있는 그곳.

 

 

 

 

 

요기 큰길로 나와 달리다 보니 멀리 보이는 래드샌듄.

위 사진에서 보이는 저멀리 저 갈색 모래 쌓인곳! 저곳이 바로 무이네 사막이다!!!!

 

 

 

 

 

쨔잔- 도착!

이미 선셋투어를 하러 온 지프차들이 앞에 서있었다!

 

 

 

 

 

오토바이를 주차하기 위해 지프차 맞은편으로 들어왔는데

슈퍼집 아주머니가 나오시더니 돈내라고 하심. 주차비랑 장판 1개까지 해서 30,000동!

아주 말만 하면 돈인 이곳 ^ ^....

 

얼마 안되는데 괜히 ㅋㅋㅋㅋ 바가지 쓰는 기분 ㅋㅋㅋㅋㅋㅋㅋㅋ

 

 

 

-

-

 

 

 

 

 

사막 기분 내겠다며 모자 쓰고 올라가는데

 

 

 

 

 

 

하도 날아가서 계속 쭈우러 다님..

사막 갈때는 모자 안쓰고 가는것으로..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ㅎㅎ....

 

 

 

 

 

미끄럼틀 타러 가는길에 만난 꼬마.

자꾸 말걸길래 얘도 타러 가는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이거 장사하는 아이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꼬마가 샌드서핑하는 명당 알려주겠다며 계속 이야기 하면서 따라가다가

결국 영업당했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쟌-

그냥 레드샌듄 시작하는 지점에서부터 쭉 계속 따라 올라가면 가장 높은 고바위가 나오는데

여기가 바로 레드샌듄의 명당!

 

 

 

 

 

결국 꼬마가 태워주는대로 움직이고 있는 나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 없었으면 비끄럼틀 못탔다 ㅋㅋㅋㅋㅋ 이걸 딱 밀어줘야 엄청 빨리 내려갈 수 있는데

혼자서는 조금 힘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할 수 없다..

 

 

 

 

 

 

 

미끄럼틀 타고 돌아오는길

터덜터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은 모래 범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려가는건 순식간인데 올라가는건 높아서 온종일 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사진으로는 그렇게 안높아보이는데 실제로 앞에 앉으면 뭔가 뚝 떨어지는 급경사여서 엄청 무서웠다.

나는 심한 겁쟁이라 못타는줄 알았으나 샌드서핑은 나의 버킷중 하나였기때문에 눈 꼭 감고 탔다..!

 

근데 진짜 재미있었움!!!!! ㅋㅋㅋㅋㅋㅋㅋㅋ

두명이서도 탈 수 있으니 겁이 많이 나면 둘이 같이 태워달라고 해도 된당 ㅎㅎ

 

 

 

 

 

 

샌드서핑 하면서 완벽한 선셋을 보고

해가 지기전에 내려가야 한다고 해서 호다닥 내려왔다.

 

 

 

 

 

그리고 미끄럼틀 태워준 꼬마 큐에게 지급한 팁은 무려 30,000동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000동 줬는데도 더 달라그러길래 지갑까지 까서 보여줌 ㅠㅠ 돈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큐 너 이런애였니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무이네 사막을 눈에 담고 안뇽.

레드샌듄!

 

 

 

 

생생한 레드샌듄 샌드서핑 후기를 보고싶다면 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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