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로 다녀온 프랑스| 화려함의 끝 프랑스의 대표 궁전 베르사유궁전!

 

 

 

 

 

2018. 01. 18 - 01. 25 (6박8일)

패키지로 다녀온 나의 두번째 유럽, 이탈리아, 스위스 그리고 프랑스까지 총 8일간의 기록

그 여섯번째 이야기: 육일차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입성기♩

(feat. 나홀로)

 

 

 

보통 패키지 여행 같은 경우 숙소를 근교에 잡아서 숙소가 시내에서 좀 먼 편이라 아침 새벽같이 나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번에 묵은 파리 숙소는 시내에서 그나마 가까운 편이었는지 7시쯤에 간단하게 조식을 먹고

베르사유 궁전을 가기 위해 출발을 했다.

 

 

 

 

 

 

 

하늘이 너무나도 예뻣던 파리의 아침.

예전에 파리를 왔을때는 뭔가 그냥 조금 확대판의 유럽 느낌이라 그렇게 멋지다 좋다 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었는데

두번째 마주한 파리의 모습은 참 예뻣다.

 

넓은 길과 그 사이사이 예쁜 유럽풍 건물들이 그렇게 멋스러워 보였다.

이탈리아랑 스위스만 보고와서 그런가? 헤헤

 

 

 

 

 

 

프랑스 파리에서의 첫번째 코스는 화려함의 극치라고 말하는 베르사유 궁전이었다.

예쁜 표를 받아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중.

 

원래 베르사유 궁전같은 경우에는 가이드가 따라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베르사유 궁전 내에서 나눠주는 한국어 설명기도 있고 코스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 나오기만 하면 되서

시간을 정해주고 그 시간까지만 오면 된다라고 말해주는데

 

내가 갔던 패키지의 가이드님은 우릴 믿지 못하겠다며 같이 들어가서 ㅋㅋ 설명과 더불어 코스 안내까지 해주겠다고 하셨다.

 

 

 

 

 

 

 

 

 

일찍 온터라 금방 입장!

루이 14세가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궁전을 짓겠다고 선포하고 20년만에 지었다는 이 궁전은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엄청난 과한 사치로 인해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비운의 역사를 남긴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정말로 베르사유 궁전은 여기저기 화려하지 않은 곳을 찾기가 더 힘들었다.

 

벽부터 천장까지 너무나도 화려했던 베르사유 궁전.

 

 

 

 

 

 

방마다 그려져 있는 천장화도 놀라웠는데

이런 문고리의 디테일도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졌던 베르사유 궁전.

 

 

 

 

 

 

 

여러가지 화려한 방들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나에게는 특히나 인상적이었던 이 방!!

 

방이 온통 빨갛다.

가장 돈을 많이 들여 만들었다는데 루이의 침실이었나.... ㅋㅋㅋㅋㅋㅋㅋ

기억이 안남.. 근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저 침대 위쪽으로 걸려있는 천과 방에 붙어있는 저 금색 모든것들이

진짜 금이라고.

 

천에도 금실을 써서 만들었다고 한다.

진짜 어마무시한 사치의 끝...

 

 

 

 

 

 

그리고 이곳.

베르사유 궁전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는 거울의 방.

 

베르사유 궁전 내에서 가장 사치스럽고 화려한 곳이라고 입모아 말하는 곳이 바로 이 거울의 방이다.

 

 

가이드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그 당시 거울은 정말정말 비싼 재료 중의 하나였고 저 아치형 창문과 샹들리에의 가격이 어마 무시하다고.

 

그리고 여기에서 모든 연회나 파티들을 했기 때문에

사람들을 불러 나는 이정도의 멋진 곳에서 산다라는 것을 과시하려는 그런 마음도 있었다고 한다.

말 그대로 보여주기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곳!

 

 

 

 

거울의 방에서 바라본 정원의 모습.

베르사유 궁전은 방도 멋지지만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근데 나는 1월에 갔을때라 그런 푸릇푸릇하고 예쁜 정원을 보지는 못했다.

기회가 된다면 여름에 한번 더 가고 싶은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 방을 모두 둘러보고

요기에서 인증샷 살짝 남겼다. 헤헹

 

 

 

 

 

 

 

 

거울의 방까지 보고 정원으로 가는길.

요기서는 다들 한장씩 찍는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찍음.

 

 

 

 

 

 

 

마지막으로 정원까지 둘러 보고 베르사유 궁전 안뇽

정원을 기대하며 갔는데 아침까지만 해도 엄청 좋던 날씨가 베르사유 도착하니 급 안좋아져서 ㅠㅡㅠ

하늘이 아주 어두컴컴!

 

겨울에도 관리를 잘해놔서 이정도인데 여름에는 얼마나 더 예쁠까 아쉬웠지만

정원에서의 자유시간을 즐기고 다시 버스 탑승.

 

다음은 샹젤리제 거리..!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