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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별 여행기

인천 네스트 호텔 연말 호캉스 후기_디럭스 더블룸 객실 컨디션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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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18

1박으로 다녀온 인천 네스트 호텔 연말 호캉스 후기_디럭스 더블룸 객실 컨디션 총정리:-)

WITH 한입만귀신따거 미누






오랜만에 들고온 따끈따끈한 호텔 후기 헷!


미누씨와 함께 미누생일을 축하하는 겸 힐링겸 마지막 연차를 이용하여 호캉스를 가기로 했다!

원래는 용산 노보텔을 가기로 했는데 늦장부렸더니 고새 마감이 되어버려 가게 된 호캉스로 유명한 인천 네스트호텔


네스트호텔은 인천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인천공항에서 시간마다 있는 셔틀버스를 타고 접근을 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차 없이는 조금 접근이 어려워

우리는 "딜카"를 빌려서 저렴하게 호캉스를 다녀왔다!


저렴하게 딜카를 이용한 방법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기로 하고

본격 호캉스 후기 고우!




★★★★★ 인천네스트호텔 수영장&조식이 궁금하다면???★★★★★

2019/11/22 - [우리별 여행기] - 인천 네스트 호텔 수영장 온수풀 이용꿀팁 & 조식 (feat.조식뷰 끝판왕)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방문하기 전에 이런 문자가 왔다. 조식 안내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서쪽하늘 가득히 노을이 선물처럼 번지는 시간<17시 22분>

*아름다운 객실 발코니에서 해돋이를 가슴에 품는 시간<07시 14분>


이렇게 일몰/일출 맛집답게 감성멘트와 함께 시간을 챙겨주다니. 세심함이 참 가기 전부터 기분을 좋게했다.





우리가 호텔을 가는날에는 비가 정말 어마무시하게 왔다.

이 사진은 다음날 찍은 외관 사진... 전날에는 비가 정말 너무 많이 내려서 외관 찍을 생각도 미처 못했다....

무튼 외관은 이렇게 생김... 또르르





엄청난 비를 뚫고 도착한 호텔

빠르게 체크인을 하고 배정받은 방으로 바로 올라갔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제일 윗층인 11층 1호였다.






객실은 스텐다드와 디럭스 더블 오션뷰가 있었는데

일부러 누워서 석양과 일출을 감상하고 싶어서 디럭스 더블로 선택했다.


디럭스와 스텐다드의 다른점은 욕조의 유무와 방 구조!

디럭스 더블룸은 방 구조가 특이하다. 정사각형 방이 아니라 ㄷ자 쇼파를 놓고 그 뒤로 창문 바로 앞에 침대가 놓여있다.





그리고 침대 한켠에 올려져 있던 귀여운 웰컴 초콜렛

감사합니당









와인잔과 와인따개, 그리고 얼음팟과 커피포트 그리고 물 2병은 기본으로 제공이 되고

미니바에 있는 과자나 맥주들은 별도로 체크아웃할때 지불해야하니 주의.. 





그리고 침대 바로 옆에 전체 소등할 수 있는 스위치와 콘세트가 있어서 몹시 좋았다.


아니 그리고 제일 좋았던거.. 블루투스 스피커..

티비 아래에 바로 붙어있는데 핸드폰으로 음악을 같이 연결해놓으면 방이 조용히 웅웅 거려서 있는 내내 너무 좋았다ㅠㅠ

네스트 호텔 세심함 최고!





그리고 호텔 도착해서 바라본 전경!

비가 와서 흐릿흐릿하긴 했지만 그래도 뷰 맛집!


석양 보고싶어서 안내받은 시간 맞춰 달려왔는데 불타는 하늘은 구름때문에 한개도 못봄 ^^....

다음날 일출은 볼 수 있길 바라며 아쉬움을 달랬다.... ㅋㅋ


일몰은 보러 한번 더 와야지.. 헤헤(돈 쓸 궁리)






그리고 화장실

엄청 깔끔하고 몹시 좋앗....

간혹 화장실이 주황불이 강해서 화장이 잘 안보이는 호텔들도 많은데 네스트는 깔끔하게

화이트 톤으로 조명도 밖에서 아주 좋았다!


가운2개와 슬리퍼도 물론 있었다! 

수영장에서 별도로 가운을 제공하지 않는다. 그래서 여기에 있는 가운을 주섬주섬 객실부터 1층에 있는 수영장까지 가져가야한다..

물론 슬리퍼도 따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신는 간편한 야외용 슬리퍼는 하나 챙겨야 한다. (안그러면 추워서 발깨짐)


어매니티는 쿠도스스파 브랜드 제품이 제공이 됐다.

기본적으로 샴푸, 린스, 샤워젤, 바디로션이 제공이 되고 이 브랜드가 호주 브랜드인데 인공색소가 첨가되지 않은 착한 브랜드라고.


그리고 화장실에서도 세심함 한가지 더 발견한게

안경 쓴 사람들을 위해 안경을 닦을 수 있는 일회용품과 다쳤을때를 대비해 소독솜과 반창고도 준비가 되어있었다.

굳..... 마음에 들어 ㅠ






그리고 요기

내가 디럭스더블을 선택한 2번째 이유! 바다를 보며 씻을 수 있는 스파욕조

사해소금 입욕제가 함께 제공이 된다.


다음날 써봤는데 많이 뭐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은 몹시 좋았다 :-)

일단 뷰 자체가 사기니까 ^^......





룸서비스 시켜먹을 수 있는 메뉴와 체크인할때 받은 간단한 안내서

수영장 가기 전에 꼼꼼히 읽어보고 갈것..!






온수풀에서 한참을 놀다가 씻고 다시 호텔 로비로 나왔다!

미누 생일 축하를 위하여 쿤스트 라운지에서 판매하는 작은 조각케이크를 구매!


홀케이크도 있었으나 다 먹지도 못할거라서 패스했다 ㅠ..


그리고 와인을 사러 근처 이마트에 들려(호텔에서 근처 이마트까지 차로 10분!)

분위기 한번 내본다며 와인과 맥주까지 구매!





쨘-

완벽하다 완벽해!


얼음통에 얼음을 받아와서 와인을 넣어두고 우리만의 생일파티를 했다 헤헤

와인도 맛있고 케이크도 맛있고 모든것이 완벽했던 하루






그리고 자고 일어난 다음날..

많은 사람들이 호캉스로 네스트 호텔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 바로 침대에서 보는 뷰를 바라보기 위함이 아닐까.


네스트호텔 홈페이지에 설명을 보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호텔, 따듯한 온도 뭐 이런말들이 많던데

이 뷰를 보고 왜 그런 설명이 붙어있는지 바로 이해를 할 수 있었다.


가장 포근한 침대에 누워서 가장 편안하게 이런 멋진 뷰를 제공할 수 있는 호텔이 얼마나 있을까.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바다와 태양이 내가 마치 자연속에 있는듯한 느낌까지 주었던 네스트호텔.. 뷰 맛집 인정!!





다음날 아침 날이 조금 갠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목욕도 하고

물론 사우나가 무료였지만 나는 객실에 있는 이 혜택을 마음껏 홀로 누리고 싶어서 방에서 씻었다.

크- 뷰 맛집이야! 이대로 씻고 체크아웃해야한다는 사실이 눈물이 날정도로 아쉬웠다.





낮에 본 객실 모습

체크아웃 하기 전에 카드랑 같이 찰칵 찍었다.

채광이 너무나도 좋았던 디럭스룸 오션뷰 추천합니다.. 최공.



나는 일몰을 못봤으니 다음에는 일몰까지 보러 꼭 다시 오자고 미누와 약속하며 호캉스를 끝냈다! 휴!

다음에 다시만나 네스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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